1989년 2월 24일 한국을 출발하여 볼리비아로 들어 온 저는 어언 만 20년이 되었습니다.
볼리비아에 30년 선교를 하겠습니다라고 약속을 하고 시작한 선교는 언제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싶은 정도로 3분지 2의 세월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얼굴에는 주름살이 지고 머리카락은 점점 하얗게 쉬어가지만 선교의 연륜은 자꾸 쌓여져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의 성과는 기대치에 못미치고.....
시간이 자꾸 흐를 수록 다급해져서도 안되고, 조급해서도 안되는데 수명의 한계를 가진 인간이라 어쩔 수가 없는가 봅니다.
요즘의 기도는 어쨋든 주님의 일이 주님의 일로 마쳐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져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있읍니다.
다행히 교회도, 신학교도, 자립선교로 시작한 양계장도, 마지막 제 인생을 쏟아부어 사람 만들어야 하는 학교사역도 은혜가운데 잘 진행이되고 있어 참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신 덕분이라 생각하고 감사흫 드립니다.
2월 25일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20주년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시장님과 교육청장님, 각 선교단체장, 라디오기독교방송국장님 등 다양한 귀빈들과 교회의 지도자, 학교지도자, 학부형들 여러분들이 참석을 해 주셔서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